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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가운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전화 모니터링이 중단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면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보급 확대 등을 고려해 다음 달 1일부터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을 폐지하고, 대면 진료 위주로 의료 체계를 개편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치료를 할 때 의료기관이 하루 1회 전화로 모니터링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일반환자군처럼 호흡기환자진료센터나 원스톱 진료기관을 찾아 치료받으면 됩니다.

이를 위해 격리 통지 문자에 대면 진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PCR 검사 후 확진되더라도 근처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오는 31일까지 검체를 채취해 양성 판정을 받은 고위험군은 격리 해제 시까지 하루 1회 모니터링이 계속됩니다.

중수본은 “대면 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 등 그간 방역 대응 체계 변화가 있었다”며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근처 병·의원에서 대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