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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 왜곡으로 논란이 된 마크 램지어 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또다른 논문에 대해서도 검증을 위한 국제 학술활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제 학술지 아시아퍼시픽저널 저팬포커스(APJJF)는 현지시간 1일 램지어 교수가 쓴 부라쿠민에 관한 논문을 검증하는 특별호를 발간했습니다.

이언 니어리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와 사이토 나오코 오사카시립대 교수 등은 8편의 저술을 통해,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부라쿠민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조지프 핸킨스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후지오카 미에코 호세이대 교수는 램지어 교수가 지난해 법경제학리뷰에 발표한 ‘정치적 정체성의 날조: 일본의 부라쿠민’은 연구의 목적과 사회적·학술적 의미를 설정하지 않은 채 부라쿠민에 대한 비판적 주장만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학자들은 램지어 교수가 부라쿠민의 폭력성과 부패를 주장하면서도 이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아 그의 논문이 학술 논문으로서 기준에 못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게재된 법경제학리뷰 편집자에게 논문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터넷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