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법인세 3천5백여억원 부과는 부당 _베토 가방 박람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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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심판원은 기아자동차가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탕감받은 부채에 대해 국세청이 3천 5백여억원의 세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국세심판원은 오늘 기아차가 국세청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부과 취소 행정심판청구에 대해 기아차가 법정관리를 받고 있던 지난 98년 12월 채권단으로부터 탕감받은 4조 8천억원의 부채에 대해 국세청이 법인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상당액의 세금 경감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세청은 지난 98년말 기아차의 채무탕감액 4조 8천억원을 결손금과 상계처리하지 않은 채 3천 5백여억원의 법인세를 부과했고 기아차는 이에 반발해 지난 해 5월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