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대북 지불금 인하 합의 _포키 전쟁 게임_krvip

⊙앵커: 금강산 관광사업의 대가로 현대가 북한에 지불하는 대북 지불금을 월 600만달러로 낮추기로 현대와 북한 간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또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으로 들어가는 육로 관광 개설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김윤규 현대건설 현대아산 사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1일 방북 때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강종훈 서기장 등 북측 관계자들과 협의한 결과 금강산 관광사업의 대가는 관광사업을 진행하면서 현대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이어서 현대와 북한, 아시아태평양 평화위원회는 설악산, 금강산 육로 관광 개설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당국간 협의가 남아 있는 상태라며 이르면 올해 안에 설악산 통일전망대에서 차량편으로 금강산에 가는 육로 관광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